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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에듀 강사소개

아이비에듀의 선생님은 스스로 공부자립을 돕기위해 노력합니다.

  • 수업가능 박가영
    (여 / 사회)
    수업원칙 생각하는 능동적 수업

    개인 과외 초/중등 일반 사회, 고등 통합사회, 사회탐구(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강사소개
안녕하세요. IB-EDU 박가영 선생님입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늘 선생님께 많은 영향을 받는 학생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칭찬 한 마디에 종일 설레는 마음을 안은 채 수업을 더 열심히 듣고, 격려와 기대의 말씀에는 더 큰 노력과 열정으로 그것에 부흥하고자 힘썼습니다.
또 선생님과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 가치관이 바뀌기도 했고 그 말씀이 곧 인생의 모토가 되어 저를 이끌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스승’은 제 인생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교사는 ‘학생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람’입니다. 높은 전달력과 문제 해설 능력 모두 좋은 교사가 갖추어야 할 기본 자질이지만 좋은 교사를 넘어서 ‘진정한’ 교사는 학생에게 지식 이외의 것들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꼼꼼한 수업 준비를 통해 학생이 선생님의 열정을 배울 수 있어야 하며, 정성이 담긴 격려와 고무에서 학생을 향한 교사의 애정을 엿볼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학생을 정성과 진심으로 대하는 교사야말로 진정한 스승인 것입니다. 심지어 요즘은 떡볶이에 진심인 사람, 물리에 진심인 사람 등 ‘~에 진심’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특정 분야에 매료되어 그것에 자신의 큰 열정을 쏟는 상태 혹은 사람을 칭하는 익살스러운 표현이지만, 현실에서 어떤 것에 진심인 사람과 그 분야를 함께 한다면, 존경스러운 마음과 더불어 그 상대에게는 넘지 못할 벽이 있다는 것이 느껴질 것입니다. 그만큼 진심의 힘은 무척 강합니다.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문장은 중용 23장의 한 구절이자, 저의 고등학교 은사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말씀입니다. 당시로부터 시간이 꽤나 흐른 지금도 수업 시간에 들은 저 중용 23장 만큼은 잊히지 않은 채 제 인생 모토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성과 진심으로 학생을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은사님처럼, 저 역시 학생에게 지식 그 이상의 것을 알려주는 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교수자에겐 너무나 많은 역량이 필요하기에 그 모든 것을 이곳에 나열할 순 없지만, ‘진심’, ‘정성’, ‘최선’ 이 세 가지의 키워드는 좇는다면 자연스럽게 그 모든 역량이 이끌려 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신념과 책임의 무게를 잊지 않고 늘 학생과 함께 하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육목표
<능동적 참여와 진정한 이해>

교사는 말하는 사람, 학생은 듣는 사람이라는 고정적 사고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수자 간의 교류가 부재하는 수업은, 서로에게서 에너지를 얻지 못하고 오직 사용만 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힘든 수업입니다. 이런 점을 참작해 오늘날의 교육은 일방적인 ‘부권 주의적 관계’를 띄던 과거와 달리,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하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가장 최우선에 둘 것이지만, 더 나아가 ‘학생의 능동적 참여’라는 목표를 두고 수업할 것입니다.

학생이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유의 습관화’가 필수입니다. 사유의 습관화란, 어떤 내용을 받아들였을 때 그것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러한 명칭을 가지게 된 건지, 명제 내의 정확한 인과관계는 무엇인지, 교과서에서 제시하고 있는 해결 방안 이외에 어떤 해결방안이 존재하는지 등’을 스스로 질문하는 과정을 거쳐 충분한 사고 후에 정보를 지식화하는 것입니다. 교과 내용이 대입 면접이나 논술의 논제로 직결되는 사회 과목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사유의 습관화는 그 중요도가 더욱 클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는 행위는 학생이 개념을 확립하는 데에 효과적이고 단순 이해를 넘어서 체득할 수 있게 합니다. 이번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그 개편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근간은 융합과 활용이 되었습니다. 지식이 진정한 의의를 갖기 위해선 어딘가에 적용되고 이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입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는 ‘발전 가능성’ 역시 교과 지식의 활용 능력을 통해 드러낼 수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학생의 교과 지식 습득과 시험에서 필요한 실전력 함양에 목적을 둘 것이지만, 수업 중 질의응답, 토론 등의 여러 요소를 활용해 학생이 지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회 교육이 목적 전치에 빠지지 않도록 사회라는 학문이 존재하는 이유를 상기하며 학생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그로부터 흥미를 느끼는 수업, 그런 수업을 만드는 것이 저의 교육 목표입니다.